2006자전거전국여행

여행을 마치고..

서경이 2007. 6. 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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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의 도움으로 엑셀로 정리해봤다
총주행거리의 합계는 1723.72km가 나왔는데
이 주행거리는 라이딩시간과 찜질방을 찾아 해맨다던가 길을해맨다던가
시장을 본다던가..
자전거로 움직이는 모든거리이다.

평균속도 역시 이것저것하느라 꼼지락거리는거 다 합친거다
보통 라이딩할때 속도는 평길에선 시속20km이상으로 다녔고
오르막은 경사에따라 6~12km로 달렸다
내리막에선 최대한 브래이크를 아꼈는데 최고속도가 60.53이다;
남한산성 연습라이딩갔을때도 67km넘게 가봤는데 ㅎ

여행출발후부터 도착시까지 돈은 총45만원정도 들었다
꼼꼼히 정리를 못해 대략 5만원의 오차가 생겼다
출발전 이것저것 구입한것까지 합하면 더든다
비가 안왔더라면 찜질방비와 식비가 줄어 총비용이 많이 줄었을지도~

일차에 2일치가 있는건 비가많이왔다던지, 부산에서 친구랑 놀았다던지
해서 2일중하루는 라이딩을 안했기때문에 더했다.

*Bonus
몇가지 나름의 기록들~

+첫날 빤쭈입고 2일째부터 마지막날까지 노빤쭈였다.
+끌빠(오르막길에서 자전거를 끌고가는행위)는 한번도 없었다.
+자빠링(자빠지는일) 한번도 없었다.
+첫날과 부산에서 친구랑 놀때이외엔 쪼리나슬리퍼로 라이딩했다.
+혹시나 기대했던 로맨스 스토리는 개뿔도없었다.
+

*가장 좋았을때

+처음출발했을때
+다른 여행자들과의 목인사
+1일차 홍천에서 아저씨들이 고기먹자고할때
+16일차 완도에서의 드라이브
+13일차 배타고 재주도에 도착했을때
+15일차 우도에서 바다수영했을때 (1위)

*가장 싫었을때

+비때문에..
+20일차 전주좀 지나 빈건물에서 노숙했을때
+16일차 완도에서 가방 도난당했을때(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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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싫었을때

+비때문에..
+20일차 전주좀 지나 빈건물에서 노숙했을때
+16일차 완도에서 가방 도난당했을때(1위)


 


 

................계속업데이트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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