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자전거전국여행

글 옮기고 나서,,

서경이 2007. 6. 17. 00:41
개인홈페이지에만 올렸었는데 트래픽감당이 안되 블로그로 옮겼다
몇달부터 한다한다 했는데 분량이 좀 많아 귀찮아 미루고 미루다 오늘 다해버렸다
이제 트래픽걱정없으니 마구마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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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07년 6월17일..
작년 이맘때쯤엔 자전거여행준비로 흥분흥분의 하루였다
그때가 그립다
목표가 있어야하는거다
이유나 의미를 굳이 담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 목표는 뚜렷해야한다
확실히 보여야한다 흐릿하면 안되..

여행후 대략 1년이 흘렀다
다른목표가 생겼다
외국에 나갈거다
첫번째 목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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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중..
막연한 계획은 11~12월달이었으나 앞당기려한다
지금은 돈벌때가 아니라 눈과 귀와 생각을 키워야해
일본은 나에게 너무 흥미있는나라고 가까우며 왠지모를 비젼이 느껴진다.
2007년 블로그에 2007일본여행 이라는 카타고리가 생길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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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의 의미
전국일주는 너무 서둘렀고 급했으며 아꼈다.
여유가 없었고 늘 바빴다
기록..최소의경비, 하루최고주행거리,평균속도..등등의 기록을 경신하고 싶었다
그런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돈몇푼때문에 이제 또 언제 가볼지모르는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그냥 지나쳤으며,
너무너무 좋아서 더 있고 싶었던 우도에선 1박만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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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선 내짐을 도난당해 완전좌절상태였다.
하지만...
그 배낭이 없어서 지금 사는데 지장..   전혀없다
그당시엔 굉장항 데미지였지만말이다
넓게 보며 내가 있는곳의 냄새를 기억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할것이다
다음 일본여행에서는..


기다려라 니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