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차] 7월27일 목요일 [영암-나주-광주-장성]

7월27일 (목요일 날씨 맑음)

이동경로 : 영암-나주-광주-장성 [장성에 시골마을 정자] 총주행거리 105.54km 순수자전거탄시간 5:10:24 평균속도 20.54km 최대속도 51.21km 뷔패 3200 빵꾸3000 빙수우유1630 총 7,830원

오전 8시쯤기상!~
잘잤다 ^^
일어나 짐을꾸리고 나오니 아주머니께서 밥이나 먹고가라고 하신다
감사합니다~

양국이란다 ㅋㅋ
맛있게 두그릇 뚝딱먹었다

자전거는 어쩌냐시며 아저씨께서 공구와 펑크패치도 가져다주시며

같이 빵꾸를 때웠다
와.. 너무 감사해라
광주까지 중간중간 펌프질하며 갈뻔했는데 ^^

차조심하고 잘가라신다
감사하다는 인사를하고 떠났다

너무 감사해요!

오늘도 무쟈게 덥구나
안되겠다

필살간실먹고~

나주까지왔다 ㅋ

너무 너무 너무 덥다 헥헥
어디 그늘진곳없나 보고 다니던중
나주 가는길에 공사하다만곳이 있었다
웃통까고 저기 호로위에서 낮잠을 잤다
한시간정도 잤나?..
아후..나른해

한참가다보니 3500원 부패가 있다
아싸
이번엔 딱국질하기 싫어 적당히 에서 조금 더먹었다 ㅋ

다시 출발~
하는데 뒷타이어가 이상하다
저번처럼 천~~~~~~~천히 바람이 빠진다
아..또..왜!!
중간중간 펌프질을 하며 광주 시내까지 갔다
한 자전거포에 가서 튜브를 교체하려고 갔는데 두군대를 가도 쓰던 튜브가 없다
이런 튜브는 잘 안쓰나?..쩝
할수없이 빵꾸를 때워달라고 했다
작은 빵꾸가 있었다
때우고 나서 타이어를 확인하신다
허걱
이것을 발견
이게 타이어에 밖혀서 튜브를 콕콕찌른것이었다..
제길슨..
빵꾸교체할땐 튜브전체의 빵꾸를 확인하고 때운후
타이어 안쪽에 이물질 제거한후
타이어 표면검사까지 해야하는군..
좋은거 알았다

허리색에 쌓여가는 동전들
무겁다 다써야지..

광주를 지나 계속 라이딩을 했다
7시가 넘었구나
잠잘곳을 보며 라이딩~
장성에 한 시골마을이다

마을 입구쪽에 큰 정자가 있다
깨끗한 냇물이 흐르고 인기척도있으며
TV도있고 선풍기도 있고 크다
굿~

오늘은 여기서 머물기로 하고 냇물에 뛰어들어 빨래겸 샤워를 하고 TV보며 잤다
저녁이 되자 시골아저씨들 몇명이 오셔서 TV도 보고 사탕도 주시고 짧은 얘기도했다
시골분들은 여유로워보여서 참 보기 좋다
나도 좀 여유로워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