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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남성의 깔끔한 속옷 연출법

서경이 2007. 4. 24. 13:01
직장 남성의 깔끔한 속옷 연출법

● 말끔한 모습을 연출하는 게 전부라고 믿는 남성들은 겉옷은 신경쓰면서도 속옷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죠 . 남성들의 속옷 실수 중 가장 흔한 것은 와이셔츠 안에 러닝셔 츠가 비치는 일과 사이즈가 큰 러닝셔츠 사이로 속살이 보여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

● 밝은색 셔츠 안에 줄무늬, 체크무늬 화려한 러닝셔츠가 비쳐보이면 깔끔한 와이셔 츠도 어느 새 프린트 셔츠처럼 지저분해 보입니다.
 특히 여름철엔 무늬 없는 속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또 색상은 스킨색 계열의 속옷을 입는 센스를 발휘~~

● 밝은 색 옷에는 밝은 색 속옷을, 어두운 색 옷에는 어두운 색 속옷을 맞추어 입고. 옷 색상이 밝을수록 스킨색 - 흰색 - 하늘색- 연한 회색 순으로 우선 순위를 두 어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 러닝셔츠가 크거나, 세탁을 너무 많이 해 진동(어깨둘레)이 너무 늘어난 경우 유두 가 보이는 민망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러닝셔츠의 사이즈는 원단 신축성 때문에 몸 에 꼭 맞는 것이 좋답니다.

몸매 살려주는 섹시 강조 인기 전망

‘여성의 자신감은 속옷에서부터’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남성의 영역까지 확대될 전망,,,

땀이 많이 나는 여름, 분비물을 해결하기 위한 청결 아이템에 그쳤던 남성 속옷은 개 성있는 스타일을 찾는 메트로섹슈얼의 니즈를 반영해 더욱 화려하고 섹시해졌고
 
꽃무 늬 프린트의 유행으로 대변된 봄 패션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흰 바지와 가슴을 깊게 풀어헤치는 남방과 몸에 꼭 맞는 티셔츠로 돌아왔고, 여성복에 사용되는 밝고 경쾌한 컬러와 패턴, 몸매를 강조하는 잘록한 허리라인 등이 남성복에도 등장하기 시작한 것.

러닝셔츠와 트렁크 팬티가 전부였던 남성 속옷은 몸매를 살려주는 드로어즈, 팬티에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무봉제 팬티 뿐 아니라 레이스와 망사, 자수, 큐빅 등의 화려 한 장식물이 쓰인 것도 달라진 남성 속옷의 모습.........

프랑스의 대표적인 언더웨어 브랜드 ‘DIM’에서는 미국항공우주국에서 개발한 최첨 단 온도조절 패브릭인 아웃라스트를 소재로 한 남성 속옷 ‘DIM Fresh’라인을 선보였죠.. 주로 스키복이나 부츠, 양말 장갑 등에 사용되었던 아웃라스트를 언더웨어로는 처 음으로 사용하여 유럽은 물론 미국, 캐나다에서 커다란 방향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