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토요일 날씨 흐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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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패에서 먹은 3그릇으로 종일 딱국질을 해댔고 울렁거리는 배라 속은 더 안좋았다
잠자리도 불편해서 자꾸 깼다

곧있으면 제주에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즉시 밖으로 나가 새벽제주를 찍어댔다
셀카와함께~


첫경험..ㅎ












눈이 익다
부산항연안부두터미널에서도 잠깐 얘기를 나눴던사람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동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실 난 야영지에서 만나 하룻밤 술먹고 광광지 다니며 간단한 인사나누고..
이런게 좋았다
동행까지는 별루라는 얘기지..
뭐 어찌됐건 둘다 혼자왔고 한번해보까? 라는 생각으로 동행하기로했다
우선 제주도에서는..



같이 동행할 인물은 강릉사람으로서 '강릉사나이'라 명명하겠다
내 맴이다
강릉사나이로부터 빌려뿌린 윤활류~
윤활류를 안사온건 정말 실수야..
목적지는 서귀포로 정하고 서귀포로 가는동안 광광지 몇곳을 돌기로 했다

제주도는 곳곳이 너무 아름다웠다
해안을따라 가는 도로에서~








이른 아침부터 강태공들도 보인다
오른쪽해안을따라 12번 국도로 돌았다






공항이 이근처네
나 언제 비행기타봐?ㅡㅡ


역시 셀카도








이상한 소리를 내며 입수를 한다 ㅎ
































역시 셀카의 달인!




















하지만 들어가 보니 별거 없네 ㅎ





무엇보다 관람료가 없다 ㅎ








간만에 3개를 끓였는데 완전실패



관람비가 있어 패스하려고했지만..
어른은 5000원인가?..
아저씨가 어린이 요금 2500원에 표를 주셨다





















중문이다









하지만 각각 관람비를 내야한다
그래서 여러곳패스~









제주도 월드컵경기장~
축구경기장이 tv에서 본것보다 훨신 작아보인다




완전 재밌겠다




강릉사나이 이쪽 전문인듯.. ㅎㅎ
부산사나이1과 2역시 내가 명명한다
그래서 총 4명이 되었다 ㅎ
부산사나이 2명은 자전거를 많이 안타본거 같다
자전거도 새것이고 항상 뒷처지고 오르막길에선 자전거를 걸어서 끌고올라온다

집에가면 잘라버려야지

여기까지 오는데 큰오르막이 2~3개 정도였다


하지만 저정도는 오르막도 아니다
엔진이 많이 좋아졌나보다

그래서 결심한것
제주도오면 무조건 바다수영한다


모두들 즐거운 물놀이^^





진짜다
증거가없지만,,ㅡㅡ
섹시한 서울사나이 뒷모습


25000원이 된이유는..
우리 4명은 수영후 서귀포 시내 찜질방을 향해 가고있었는데 여관삐끼(적당한호칭이없어서..)가 3만원에 해준단다
난 "25000원에 해주세요"
하니까 싸늘해진표정으로 돌변..
난 작은소리로 싫음말고~ 하며 다시 고고했다
내가 젤앞장섰는데 다들 뒤따라오질않는다
뭐 결국 25000원에 해줬다는 전설



모두 샤워후 밥먹으로 이동~!
뭐 특별한거 있다 찾아보다 그냥 해장국먹었다
밥먹고 맥주 몇병사들고와 먹구선 여관PC로 2일치 일기를 정리한다





앞으로 몇일은 다들 코스가 같아 같이 움직일거 같다
하지만 이들중 유일하게 난 텐트가 있다
해서 비가 그치면 난 야영을할것이고 이 3명은 사나이들과 이별을할생각이다
가장 가슴아픈 사실은..
이들중 내가 가장 엉아라는것..
괜히 짱난다
얼굴은 젤 동안인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