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자전거전국여행

[14일차] 7월22일 토요일 [제주시-북제주군-서귀포]

서경이 2007. 6. 16. 22:58
7월22일 (토요일 날씨 흐림)
이동경로 : 제주시-북제주군-서귀포 [서귀포 여관]
총주행거리 111.20km
순수자전거탄시간 7:18:46
평균속도 18.57km
최대속도 52.26km
*어제와 합한것임
여관 6000
콜라 600
담배 2100
술값 4000
입장료 5000
총 1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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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이루지 못했다
뷔패에서 먹은 3그릇으로 종일 딱국질을 해댔고 울렁거리는 배라 속은 더 안좋았다
잠자리도 불편해서 자꾸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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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방황하다 05:30분이 돼고 ..
곧있으면 제주에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즉시 밖으로 나가 새벽제주를 찍어댔다
셀카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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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자서 피곤하지만 확~기분이 들뜬다
첫경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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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에 도착해 탑승할때 역순으로 자전거를 들고 내려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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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앞 관광명소가 안내되어있는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어떤사람이 말을건다
눈이 익다
부산항연안부두터미널에서도 잠깐 얘기를 나눴던사람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동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실 난 야영지에서 만나 하룻밤 술먹고 광광지 다니며 간단한 인사나누고..
이런게 좋았다
동행까지는 별루라는 얘기지..
뭐 어찌됐건 둘다 혼자왔고 한번해보까? 라는 생각으로 동행하기로했다
우선 제주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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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윤활류뿌리고선 제주올동안 퍽퍽했다
같이 동행할 인물은 강릉사람으로서 '강릉사나이'라 명명하겠다
내 맴이다

강릉사나이로부터 빌려뿌린 윤활류~
윤활류를 안사온건 정말 실수야..
목적지는 서귀포로 정하고 서귀포로 가는동안 광광지 몇곳을 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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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주도는 곳곳이 너무 아름다웠다
해안을따라 가는 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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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남이 찍어주는 사진~
이른 아침부터 강태공들도 보인다
오른쪽해안을따라 12번 국도로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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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가까이 날아간다
공항이 이근처네
나 언제 비행기타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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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들러 난 어제 친구가 사준햄버거로 강릉사나이는 센드위치와 우유로 아침을 때우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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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담고싶은곳들이 많아 중간중간 자전거를 새우기가 번거러와서 달리면서 찰칵! 찰칵!
역시 셀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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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들도 보인다
이상한 소리를 내며 입수를 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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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있을법한 그림같은 집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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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돌하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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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한 파도찍기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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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행중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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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놓고 타며 셀카찍기~~
역시 셀카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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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잡는 배인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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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관광지는 쵸콜릿방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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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꽤나 멋졌다
하지만 들어가 보니 별거 없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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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세계여러나라의 쵸콜릿과 쵸콜릿관련 기구들과 정보가 있고 직접 쵸콜릿을 만들어 팔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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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맞취 예쁜인형들도 많이 전시되어있다
무엇보다 관람료가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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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폐가에서 라면으로 해결~
간만에 3개를 끓였는데 완전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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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관광지는 조각박물관~
관람비가 있어 패스하려고했지만..
어른은 5000원인가?..
아저씨가 어린이 요금 2500원에 표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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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작으시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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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즈 100점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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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00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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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관광지는 무슨 폭폰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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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원했던 곳~
중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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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중문은 여러 관광명소가 모여있다
하지만 각각 관람비를 내야한다
그래서 여러곳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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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들른곳
제주도 월드컵경기장~
축구경기장이 tv에서 본것보다 훨신 작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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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바로 옆엔 수영장도 있다
완전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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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귀포쪽으로 가고있는데 강릉사나이가 부산사나이1과 2를 동행자로 만들었다
강릉사나이 이쪽 전문인듯.. ㅎㅎ
부산사나이1과 2역시 내가 명명한다
그래서 총 4명이 되었다 ㅎ
부산사나이 2명은 자전거를 많이 안타본거 같다
자전거도 새것이고 항상 뒷처지고 오르막길에선 자전거를 걸어서 끌고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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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 가자 쉬는타임에 팔에 삑사리로난 두꺼운털..
집에가면 잘라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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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였다 다시출발~
여기까지 오는데 큰오르막이 2~3개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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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르막이다
하지만 저정도는 오르막도 아니다
엔진이 많이 좋아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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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온지 2주가 다됐고 많은날을 바다를 봤는데 수영을 못했다
그래서 결심한것
제주도오면 무조건 바다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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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바디 오키해서 서귀포에서 가까운 작은 항으로가 물장난을했다
모두들 즐거운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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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나이1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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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나이2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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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나이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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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뛰어들이 않고 이들이 두려워하던..앞으로 한바퀴회전해서 다이빙했다
진짜다
증거가없지만,,ㅡㅡ
섹시한 서울사나이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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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놀고 마무리는 단체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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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내 찜질방에서 묵으려고 했는데 하이킹전문 여관아저씨가 25000원에 방을주셨다
25000원이 된이유는..
우리 4명은 수영후 서귀포 시내 찜질방을 향해 가고있었는데 여관삐끼(적당한호칭이없어서..)가 3만원에 해준단다
난 "25000원에 해주세요"
하니까 싸늘해진표정으로 돌변..
난 작은소리로 싫음말고~ 하며 다시 고고했다
내가 젤앞장섰는데 다들 뒤따라오질않는다
뭐 결국 25000원에 해줬다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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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도 있고 방에 에어콘도 나오고 뭐 괜찮다
모두 샤워후 밥먹으로 이동~!
뭐 특별한거 있다 찾아보다 그냥 해장국먹었다
밥먹고 맥주 몇병사들고와 먹구선 여관PC로 2일치 일기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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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하는 날이었지만 딱히 볼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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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때는 동행이 있다는게 좋지만 이동할때는 좀 불편하기도하다
앞으로 몇일은 다들 코스가 같아 같이 움직일거 같다
하지만 이들중 유일하게 난 텐트가 있다
해서 비가 그치면 난 야영을할것이고 이 3명은 사나이들과 이별을할생각이다
가장 가슴아픈 사실은..
이들중 내가 가장 엉아라는것..
괜히 짱난다
얼굴은 젤 동안인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