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자전거전국여행

[11일차] 7월19일 수요일 [울산-부산]

서경이 2007. 6. 16. 22:21
7월19일 (수요일 날씨 부슬부슬비옴)
이동경로 : 울산-부산 [부산남포동 찜질방]
총주행거리 79.01km
순수자전거탄시간 4:01:49
평균속도 19.60km
최대속도 47.51km
*어제 측정과 합함
담배 2100
찜질 5500
김치볶음밥 3000
돼지국밥 5000
빵,우유 880
과자 500
겜방 3000
총 19,980원
아침 7시 핸드폰 알람소리에 일어나 날씨를 확인했다
오홋! 비가 안온다
나이스!
tv있는곳으로가 오늘의 날씨를 보려고 누워있는데 뉴스아저씨 자꾸 딴소리만하고..
너무 졸려서 확인못하고 다시 자던곳으로 가서 취침!
12시에 일어났다
너무 잘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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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고 출발완료시간 13시
출발~
부산을 향해 가다 볼께 있어 잠깐 내렸다.
내린김에 담배하나피려고 허리색을 뒤졌다
헛!
없다!
이런..
핸드폰도 없다..
제길슨..
지금까지 온거리 7km...\
다시빽 ㅠㅠ
그래도 여기에서라도 안게 너무너무 다행이다
어디서 놓고 왔는지 기억난다
급한마음에 울산찜질방까지 밟아 놓고왔던 장소에 갔다
..
없다ㅡㅡ
앞이 캄캄..
남자 샤워실 공중전화로 내핸드폰에 전화를 했다
앗!
벨소리가 들린다!
바로뒤 카운터에서
핸드폰과 담배를 다시 되찾고..
휴~~~~~~~~~~~~~~~
젠장할 건망증..
얼마나 똑똑한 여자만나려고..
14km의 거리와 1시간정도의 페널티가 생겼다
라이딩은 다시 원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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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밥을 먹고 다시 출발시간 14:30
또 비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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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줄알고 짐은 김장비닐로 쒸어놨다
이젠 비따윈 두렵지않아!
다만 귀찮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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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땐 수건헬멧이 짱!
어느새 부산이다!
하지만 시내까진 대략 30km는 더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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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터미널도 보이고 새내 한복판에 동상도 보인다
서울 번화가랑 다른게 없다
백화점이나 큰 마트나 빌딩도 많다
부산은 큰 도시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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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좋은곳에서 찰칵
우리 이쁜이도 찰칵
나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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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을 지나 남포동가기전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이 보인다
내일 모래 이곳에서 배를타고 제주도로 갈거다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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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있길래 한번 둘러봤다
출발시간 오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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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목적지 부산 남포동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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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둘러보니 찜질방 네온사인이 보인다
아싸 금방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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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맞겨놓고 돼지국밥집에서 저녁을 해결하러 갔다
발을보니 흙투성이..오늘이 젤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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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해 기분좋아졌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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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국밥과 내가 좋아하는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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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는 옆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내일 아침을 때울 빵과 우유를 사서 찜질방에 들어왔다
깨끗히 싯고 일기를쓴다
아.. 그법칙은 오늘도 통했다
내가 라이딩만 하면 비온다
지금 20:24.. 또 비가 그쳤다
ㅠㅠ
찜질방 들어올때만해도 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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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추억으로 남으리~
좋게 생각하고
내일은 오랫만에 친구와 소주한잔하겠군
삼겹살도 먹고
아싸!
서울에 있는 친구가 내려온다
오후 3시쯤 도착할거 같은에 푹셔야겠다
여긴 일본사람들이 많이오나 네온사인과 간판에 일본말들이 많다
내일이 목요일인데 날씨누나말처럼 정말 비가 그첬음 좋겠다
그나저나 사투리 쓰는 여자애들..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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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 있다 일기가 너무 밀려 카운터누나한테 외출허락받로 겜방왔다
지금 겜방에서 3일치 사진과 일기 정리중~
내일과 제주도에선 사진찍을일도 많을거같아서.ㅋㅋ
겜방가려고 찜질방 나오니 또비온다 ㅡㅡ
20:12네
겜좀하다 들어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