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화요일 날씨 몇번의소나기) | |||||||||||||||||
|

일어나 날씨를 확인해보니 계속 비가 많이 온다
하지만 오늘찜질방에선 바빴다
김밥두줄먹고 속초에서 부터 꺼내보지 않은 가방을 열어 침낭말리고 장갑 핸드폰캐이스 허리색..빨래..
완전 정비했다
오랫만에 빠삭하게 말려보네

우천시 절대 주행안하기로 했지만 몸도 근질근질하고 여기 너무 따분하다
젠장.. 출발결정!@

목표지는 울산이다!



쫌만 빠지면 불국사인데 좀 아쉽다

오~첨본다



역시 시내는 한참 가야한다

후미등도없는데 ㅡㅡ

공항에 첨와본다 -0

이 긴~ 터널에 없는게 없다
이쯤이 시내인것같군..

길가는 행인에게 이근처 찜질방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없을껀데" "모르겠는데요"..
한참 해메다 햄버거 가게 직원에게 물어서 갔더니 '세번째화요일은 정기휴일'...
웁쓰..
씩씩거리며 그냥 번쩍번쩍한 거리로 향해 갔다
어딘지도 몰르는데..
한참을 찾아보다 편의점 직원에게 물어 찜질방을 찾아왔다
너무 힘들게 찾은 찜질방...
빡셀수록 보상은 달콤한법!
탕에 들어가는데 미소가 나온다
나도 모르게 하는말
"아~ 시원하다!"
나도 이제 아저씨인가?
빠삭하게 잘 말렸던 짐들은 다시 젖고 습기차고..
싯고 상상플러스 본후 빨래하고 젖은빨래와 허리색,디카케이스를 게르마늄불가방에 널어놨다
기냥 눈치것
말하고 하는거보다 그냥 눈치것하는게 더 속편하다 ㅋ


좀 느긋하게 몇일 묵으며 기다려도 되는데 그게 왜 그렇게 싫은지..
내일 비오면 진짜안가!
오늘 주생은 너무 위험했다
비오는데다 해도 졌고 서울처럼 가로등이 많지도 않아 어둡다
야간 주행은 절대금물!
사실 집에 굴러다니느 ㄴ후미등도 챙겨왔는데 잃어버렸다 ㅜㅠ
지금까지 분실및 파손품목은..
------------------
+분실
태극기 2개 (속초에서 산거 또잃어버림 ㅡㅡ;;)
후미등
+파손
쪼리
자전거 고무바
--------------------
태극기 또사야겠다 -ㅠ-
귀중품은.. 그러니까 디카와 핸드폰 지갑은 항상 어딜가나 내 허리색에 넣어두었다
정신 바짝차리고 이제 아무것도 분실안해야지!
혹시라도 내일 비가 안온다면 드디어 부산이다
와우~
부산 다음코스는 제주도~
일기쓰다 맥주한캔 질렀다
완전 시원해!



새벽2시가 다되간다
내일 부산에 갈수있기를..
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