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일요일 날씨 비가퍼부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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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보니 비가 부슬부슬내리고..
천천히 싯고 찜질방 정원에서 사진







12쯤나왔다
찜질방 주차장에서 이쁜이 정비를했다
역시나 뒷타이어 주부를 보니 정말 작은 빵꾸가 있다

좋아 완벽해!




같은 쪽에 3개의 빵꾸가있었다
이제 중간 중간에 펌프질할 고생은 없겠군!


무거운것들이지만 이것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못왔을것이다
과연 자전거 여행시 필수품목이군..



둘다 컨디션 베리굿!



부슬부슬정도?
천천히 경주쪽으로 가려는중 포항역에서 찰칵




건물안으로 피신!
비를 퍼부으려면 찜질방 나오기 전부터 퍼붓던가..
출발하려고만하면 비가오니
저길로 50km만 가면 경주인데..



저기까지 가다 비 쫄닥맞겠다
나도 이쁜이도 샤방샤방한데..
썅




이거 도선생님 가져가면 포항 저주할꺼야
10시간 선불로 계산하고 컴터앞에서 3일치 사진과 일기를 정리한다
현재시간 15시..


PC방에서 10시간 정액을 끊은 이유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일기와 사진정리도 밀렸으며 상황봐서
비그치면 출발하려고했는데..
틈틈히 나가서 날씨 확인하고 이쁜이는 잘있나 확인하고..
비는 그치지 않았고 어느세 정액10시간이 지나 12시가 넘었다
오늘 그 찜질방은 완전싫고..
지식in동생들에게 물었다
포항에서 제일좋은 찜질방이 어디니?

여기서 5km정도 떨어져있는곳이다

중간중간 티카로 지도를 확대해가며..
찾았다!
바로여기!
대박크다!!

와~

내일이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새벽2시쯤인데도 시끌시끌하다
오락실,겜방,DVD방등 없는게 없다
지금까지 와본 찜질방중 제일 비싸고 제일좋다
8000원
어제도 여기올껄 그랬나?







오늘은 몸이 너무 편하다
종일 게임하다 찜질방왔네..
이런 여행을 생각한건 아닌데
쫌 찝지름하다

사진과 일기를 정리하고 뭐 특별히 하고있는게임도 없고 별로 할게없었다
그리고 찝찝함은 계속됐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 안하련다
자꾸 찜질방을 찾는 이유는 비때문이고 오늘은 여행온지 1주일만에 쉬는거고..
나도 1주일에 한번은 쉬어야지!
갈길은 아직멀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뉴스를 보니 목요일까지 비가 온다고한다
비완전 그칠때까진 제주도 안가
제주도 갔는데 비오는건 싫다
이번여행에서 제일 기대되는 코스가 제주도고 나 제주도 한번도 안가봤다
지금은 비가 많이 그쳤다
내일 아침엔 완전히 그치겠지?
그럼 난 서둘러 출발준비를 하고 나오면 또 비가 오겠지?..
ㅡㅡ
항상 그랬어
아침에 찜질방 창밖으론 비가 안오다 내가 출발하면 비왔어
아싸리 아침부터 왔으면 그냥 맘편히 쉬잖아
진짜 날짜 잘잡았어ㅡㅡ
테이블에서 일기쓰는중~

어떤일들은 저질르고 보는것도 나쁘진않다
시작이 반이다 정말..
오늘은 피곤하지 않아선지 유난히 주절거리네..
처음으로 같은 지역에서 2박을한다
내일은 경주로 꼭 갈수있게..
보슬보슬 정도만 내려줘도 갈란다
아무래도 바다수영은 제주도에서나 할수있을거같다.
혼자 여행와서 젤 힘든건 역시셀카..;
각도 잡기도 힘들고 주위에 사람 많이 있으면.. 쪽팔려..
아 3시가 넘었다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