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효능이 어떻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거두절미 하고 여드름이 잘나고 지성피부인 내가 피부트러블이 현저히
줄어든 계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녹차 세수 !
남들은 뭐 녹차를 먹고 나서 티백이 아까우니까 그것을 모아서 세숫물로
쓴다고 하지만, 난 정반대로 아예 세수를 하기위해서 녹차를 구했다.
지인에게서 녹차 한박스를 6개월전에 얻게 되었다. 물론 유통기한이 지나서
처음부터 먹을생각은 없었다.
하긴.. 처음부터 세수할 생각으로 쌩녹차를 구입할 의향을 가지기도
힘들것이다.. 왜냐면 녹차세수의 효능을 별로 몰랐으니까..
인터넷에 보면 녹차세수 좋다 좋다는 말만 많다...
그런데 내가 해보니 정말 효과 있었다 + . +
먼저 세수용 미싱볼 플라스틱으로 된거 1000원샵에 가서 1000원주고 샀다.
쉽게 생각하면 플라스틱 바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가득 붓고 거기에 사용안한 티백을 5~6개 정도 풀어놓고
1시간이 지나면 아주 진하고 좋은 녹차 세수물이 나온다
뭐 꼭 뜨거운 물이 아니라도 상관없지만, 물이 더 빨리 우러나오고, 웬지 느낌에 비타민
C가 팍팍 나올것 같은 느낌?..
현미녹차니까 구수한 냄새도 나고..
세안제는 거의 하루에 한번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고
하루 4~5번씩 이상을 녹차 세수물로 계속 세수를 했다. 그냥 물로 얼굴을 세수하는 것이다
효과가 없을것같지만, 녹차 세수하고 나면 기름종이 사용하지 않아도
거의 3-4시간 동안 얼굴에 기름기가 안생긴다.
세수하고 나서 바로 수건으로 닦으면 허사다.. 자연풍으로 그대로 마르게 두어야 한다.
녹차의 모든것들이 천천히 흡수될수 있도록 물묻은 얼굴 그대로 5~7분을 유지해주어야 좋다.
그리고 하루가 가는 밤에 다시 미싱볼에 담겨진 녹차물을 비우고 다시 물을 채운뒤
새 녹차 티백을 5~6개 띄워놓는다..
아침엔 다시 그물로 세수를 하는 것이다.
꽤 귀찮은 일 같지만, 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습관이 되면
참 좋은것같다.
덕분에 그렇게 한지 한 1달뒤부터 얼굴에 여드름도 많이 없어지고
지인들에게 얼굴 좋아졌다는 얘기를 몇번들었다.
피부과도 안다녔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 ㅋ
아무튼 지금도 나는 녹차세수를 꾸준히 하고 있다. 한박스 되던 녹차팩들이 거의다
써 가는데,, 난 다쓰고 나도 나서 세수를 위해서 녹차를 구입할 생각이 있다.
이젠 효과를 알기 때문에 ^^
남들은 녹차팩을 만들어 쓴다고 하는데,, 솔직히 맨날 그렇게 팩 만드는 것도
일이다... 귀찮아서 언제 그러고 있나..
그냥 미싱볼에 물담아서 티백 몇개 풀어놓으면 끝~
그리고 3개월 뒤면 다시 태어나는 피부 ~
몰랐는데 녹차에는 비타민 C가 많아서 미백효과도있다고 한다.
아참 그것을 아는가?
왜 녹차 세안후 얼굴에 기름기가 없어지는지?
성분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녹차에는 기름기 제거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것 같다
왜 중국인이 그렇게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도 뚱뚱한 사람이
많지 않나 했더니, 그들은 양파와 녹차를 생활화 하기 때문이다.
두 가지다 강력한 기름 분해음식이다!
일전에 중국 북경을 갔을때 뒷모습의 몸매만으로는
절대 아줌마인지 처녀인지 구분을 하기가 힘들었다..
왜?.. 정말 다들 날씬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옷차림이나 머리로 판달할수 있었다.
그네들의 비만이면 게을러보이기 때문에 인간취급을 안하고 취업도 안시켜주는
문화도 영향을 준다고 하긴 하더라..
어쨌든
지성피부와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분들이여
비싼 피부과에 돈을 갔다 쏟지 말고
피부과 한두번 갈돈으로 시험삼아 현미녹차 100개들이 팩을 몇개 사서
녹차세수에 도전에 보길바란다..
그러고도 해결안되면 피부과에 가시길...
그런데 장기전으로 봤을때 정말 효과 있을거라 자부한다..
사람은 역시 자기 경험에 비추어서 세상을 바라본다고 했던가..
내 경험상 피부과는 갈때 뿐이었다... 안가면 다시 여드름이 요통을 친다는..
하지만 이렇게 세수만 제대로 한다면~~
그리고 자기에게 알맞는 미백화장품만 곁들여 쓴다면 금방 환해진 얼굴을 접하게 될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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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퇴근후 이마트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