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해보고싶었던것을 하게되어 하늘을 날거같아젠장 이렇게 재미가 있는거였어?친구와친구의애인과나와친구애인의친구는시원한 청평에서신발벗고웨이크보드타고셀카도 찍으며너무 재미있게 놀았답 팔뚝과 어깨의 알이 날 기분좋게 하고 생각보다 잘 안되 답답하다가 힘들게 물위에 떠 괴성을 질렀을때가 자꾸자꾸 생각나고 또 또 또 하고싶다 아쉬워 아쉬워 아쉬워 역시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법 새로운걸 알고 하게되어 신난다 오댕바는 운치가 너무 좋단말이지 사랑을 놓치다 앤딩장면이 떠오르면서 술이 막 맛있어져아주 신나셨어 나도신나셨어 이보다 좋을수 없는하루 갈때 길을 좀 해맸지만 뭐 머 별거아니니깐 웨이크보드타구 맛있는고기먹고 오댕바에서술먹고 매일 이렇게 살고싶어라 그리고 오늘 회사쨌다 과장님 죄송합니다 ㅠㅠ 언젠간 나도 이거한다!!